아시아나항공 '소비자 관심도' 상대적 우위…대한항공 '총정보량'은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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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소비자 관심도' 상대적 우위…대한항공 '총정보량'은 앞서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 승인 2019.12.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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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소 12개 채널 대상 최근 한달간 정보량 조사…소비자 호감도 대한항공 높지만 제도개선 발표후 '흔들'
지난달 14일 공시된 국내 양대 항공사 자산규모. 지난 9월말 기준 대한항공이 27조여원인데 비해 아시아나항공은 11조원에도 못미치며 대한항공의 비중이 71%가 넘는다.
지난달 14일 공시된 국내 양대 항공사 자산규모. 지난 9월말 기준 대한항공이 27조여원인데 비해 아시아나항공은 11조원에도 못미치며 대한항공의 비중이 71%가 넘는다.

 

지난달 14일 공시된 양대 항공사 총자본(자기자본) 규모. 대한항공이 68%가 넘고 아시아나항공이 31.18%이다.
지난달 14일 공시된 양대 항공사 총자본(자기자본) 규모. 대한항공이 68%가 넘고 아시아나항공이 31.18%이다.
지난달 14일 공시된 국내 양대 항공사 올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및 점유율. 대한항공이 64.5%, 아시아나항공이 35.4%의 매출비중을 차지했다. 
지난달 14일 공시된 국내 양대 항공사 올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및 점유율. 대한항공이 64.5%, 아시아나항공이 35.4%의 매출비중을 차지했다. 

 

최근 한달간 12개 채널에서의 양대 항공사 정보량 비교. 대한항공이 5만4158건으로 58.4%의 비중을 차지한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3만8472건으로 41.53%의 비중을 차지했다. 회사 규모에 대비하면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소비자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한달간 12개 채널에서의 양대 항공사 정보량 비교. 대한항공이 5만4158건으로 58.4%의 비중을 차지한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3만8472건으로 41.53%의 비중을 차지했다. 회사 규모에 대비하면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소비자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 양대 항공사중 온라인 정보량은 대한항공(대표 조원태 회장, 우기홍 사장)이 아시아나항공(대표 한창수 사장)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 규모를 감안할 경우엔 아시아나항공이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FSC(Full Service Carrier)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대상으로 12개 채널에서의 최근 30일간 온라인 정보량을 조사했다.

LCC(Low Cost Carrier) 항공인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은 이번 조사에서 제외했다.

조사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등 12개이다.

조사결과 11월17일부터 12월16일까지 30일동안 대한항공의 총정보량은 5만4158건으로 아시아나항공 3만8472건보다 1만5686건이 더 많았다(바로 위 그림 참조). 

두 항공사 정보량 점유율은 대한항공 58.47%, 아시아나항공 41.53%로 대한항공이 16.94%P 많았다.

그러나 두 회사 규모와 정보량간 점유율을 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지난달 14일 공시된 국내 양대 항공사 자산규모를 보면 지난 9월말 기준 대한항공이 27조여원인데 비해 아시아나항공은 11조원에 가깝다. 대한항공의 매출 비중이 71%가 넘는다(맨위 그림 참조).

자산에서 부채를 뺀 자본 규모를 보더라도 대한항공이 2조6697억원(68.82%)으로 아시아나항공 1조2095억원(31.18%)억원보다 1조4602억원(37.64%P) 억원 더 많다(맨위에서 두번째 그림).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을 보면 대한항공이 9조6427억원(64.52%)으로 아시아나항공 5조3036억원(35.48%) 보다 4조3391억원(29.04%P) 많으며(세번째 그림) 항공기 보유대수도 대한항공이 169대(66.5%)로 아시아나항공 85대(33.4%)보다 두배 가까운 84대가 많았다(네번째 그림).

회사 규모를 나타내주는 여러 지표들을 살펴본 결과 대한항공의 점유율이 64%대에서 71%대로 나타나고 있지만 대한항공의 정보량 점유율은 60%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58.47%에 그쳐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추세가 장기적으로 이어진다면 대한항공의 매출은 늘어난다 하더라도 매출 점유율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아시아나항공이 회사 규모와 관련된 지표들에선 28%대에서 35%대에 그치고 있지만 정보량 점유율은 무려 41.53%로 드러났다.

이는 최근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슈가 이어진 탓도 있지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는 조사 5일전에 나온 소식인데다 대한항공 역시 마일리지 개편에 따른 정보량이 많았다는것을 감안하면 결국 소비자 관심도가 아시아나항공쪽으로 조금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12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은 2조4000억∼2조5000억원을 써냄으로써 아시아나항공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바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스카이패스 제도를 개편했지만 많은 유저들이 '개악'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만간 본 연구소는 빅데이터 자료를 통해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 특징과 개악 현황 및 근본 문제점을 낱낱이 살펴볼 예정이다.

 

지난달 14일 공시된 국내 양대 항공사 자산규모. 지난 9월말 기준 대한항공이 27조여원인데 비해 아시아나항공은 11조원에 가깝다. 대한항공의 비중이 71%가 넘는다.
지난달 14일 공시된 국내 양대 항공사 자산규모. 지난 9월말 기준 대한항공이 27조여원인데 비해 아시아나항공은 11조원에 가깝다. 대한항공의 비중이 71%가 넘는다.

양대 항공사의 일별 정보량을 보면 수요일에 가장 많고 토요일에 가장 적은 수다토소(水多土少) 현상이 일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주말을 앞두고 수요일 혹은 목요일에 여행일정을 알아보거나 여행후 돌아와서 수요일 전후로 여행 후기를 남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항공업계나 여행업계가 수요일에 포커스를 맞춘 마케팅을 펼칠 경우 다른 요일보다 비용대비 효과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대 항공사의 소비자 호감도를 살펴본 결과 대한항공의 긍정률이 아시아나항공에 비해 5%P 가까이 높았다. 

소비자 관심도는 상대적으로 열세였으나 소비자 호감도면에선 대한항공이 높았다.

그러나 13일 마일리지 개선 발표후인 14일과 15일엔 40%대 초반까지 밀리고 부정률은 최고 18%대까지 치솟는등 이상 현상도 감지되고 있어 다음달 조사에서는 호감도가 아시아나항공에 밀릴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부정률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보다 1.2% 가량 낮았지만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다.

참고로 포스팅 글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고품질 잘한다' 등의 단어가 있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저품질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단어가 있으면 부정글로 분류된다. 

주의할 것은 포스팅글에 긍정어나 부정어가 포함돼있더라도 그 감성어가 해당 항공사를 반드시 겨냥하거나 지칭한 것이라고는 할수 없다. 

즉 어느 항공사 포스팅에 긍정어나 부정어와 함께 우연히 포함돼있는 경우가 많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수천만명의 국민중 단 1천여명의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를 토대로 정당 지지율을 발표하는 현행 여론조사에 비하면 빅데이터의 감성어 신뢰도는 참고할만 하다는게 빅데이터업계 정설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뉴스 블로그 카페의 긍정률이 부정률이 높았지만 커뮤니티와 트위터의 경우엔 부정률이 긍정률보다 높았다. 

검찰 청와대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공공 채널에서는 부정 정보량이 긍정 정보량보다 무려 5배 가량 높았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대한항공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정부공공 채널에서의 부정 정보량이 4건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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