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건설사 수장 중 '코로나19' 관심도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톱
상태바
아파트 건설사 수장 중 '코로나19' 관심도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톱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 승인 2020.08.28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랜드아파트 건설사 수장 21명 대상 첫 확진자 나온 1월20일 이후 8월26일까지 조사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 ·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 순…일부 대표들 관심도 '제로' 우려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브랜드 아파트 건설사 수장 21명 중 '코로나19' 방역 및 사회공헌 등에 가장 관심 많은 이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신공영 최용선 회장 등 3명은 정보량이 제로로 집계돼 대조를 이뤘다.

2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20일부터 8월26일까지 7개월여간 국내 브랜드 아파트건설사 수장 21명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이며 조사 대상 사이트 수는 22만개이다.

연구소가 임의 선정한 조사대상 브랜드 아파트 건설사 수장은 코로나19 정보량 순으로 ▲롯데캐슬(롯데건설 대표 하석주) ▲포스코 더샵(㈜포스코건설 대표 한성희) ▲한화포레나(한화건설 대표 최광호) ▲대우 푸르지오 (㈜대우건설 대표 김형) ▲계룡 리슈빌(계룡건설 한승구 회장) ▲현대 아이파크(HDC현대산업개발 대표 권순호) ▲금호 어울림(금호건설 대표 서재환) ▲삼성 래미안(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 이영호) ▲SK 뷰(SK건설 대표 안재현) ▲현대 힐스테이트(현대건설 대표 박동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김창학) ▲코오롱 하늘채(코오롱글로벌㈜ 대표 윤창운) 등이다.

또 ▲GS 자이(GS건설 임병용 부회장) ▲대림 e-편한세상(대림산업㈜ 대표 배원복) ▲반도 유보라(반도건설 대표 박현일) ▲두산 위브(두산건설 대표 김진호) ▲호반 써밋(호반건설 대표 김대헌) ▲우미 lynn(우미건설 이석준 부회장) ▲한신 더휴(한신공영㈜ 회장 최용선) ▲태영 데시앙(태영건설 대표 이재규) ▲중흥 S클래스(㈜중흥건설 대표 백승권) 등이다. 

'이중근 부영주택 회장'은 영어의 몸이어서 조사에서 제외했다. 대표 이름이 빠진 회사 차원의 코로나19 관심도는 이번엔 집계하지 않았으며 '대표 이름'과 '코로나19' 키워드 사이에 한글 16자이상이 포함되면 집계되지 않아 정보량 누락이 발생할수 있다.

분석 결과 대우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가 567건으로 21명의 수장 중 압도적인 관심도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하석주 대표는 지난 7월초 협력사에 코로나19 방역키트를 전달하는가 하면 6월 중순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지난 3월27일엔 코로나19에 따른 비상경영체제 행동 강령과 윤리경영 실천 선서식을 진행하기도 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남다른 관심도를 보여왔다.

정보량 280건으로 2위를 차지한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는 코로나19 의료진에 감사의 화분을 전달하는가 하면 국내외 건설현장 150곳의 현장 직원 3200여명에게 홍삼 선물세트를 나누어주고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족들을 제대로 방문하지 못하고 일하는 직원들에 대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64건의 정보량으로 3위를 기록한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 역시 코로나19로 이라크에 발이 묶인 직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편지를 보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포레나 부산 덕천’의 견본주택을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하기도 했다.

'김형 대우건설 대표' 46건, '한승구 계룡건설 대표'가 41건으로 관심도 빅5를 차지했다.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25건, '서재환 금호건설 대표' 20건,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와 '안재현 SK건설 대표'19건으로 뒤를 이었다.

국내 대표 브랜드중 하나인 '힐스테이트'의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가 18건,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가 단 3건으로 미미한 정보량을 보여 우려를 자아냈다.

이밖에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 '임병용 GS건설 대표',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 '김진호 두산건설 대표',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 '이석준 우미건설 부회장' 등도 16~1건의 정보량만 기록했다.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 '이재규 태영건설 대표',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는 단 한건도 집계되지 않았다.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롯데 포스코 한화 대표 등 일부 대표를 제외하면 상당수 대표들이 타 업종 대비 코로나19 관심도가 낮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민 업무가 많은 아파트 건설사 대표들의 관심도 제고가 이뤄져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자료